[한미숙 기자] 포항시 북구 우창동은 8일, 우창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43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.
이날 교육은 일자리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, 어르신들이 보다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.
해당 어르신들은 해당 사업을 통해 관내 환경정비, 산불감시 및 산지정화, 어린이공원 관리, 불법 광고물 정비 등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.
특히 포항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한 치매파트너 교육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 방법과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돕는 실질적인 내용을 담아 어르신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.
정인용 우창동장은 “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소중한 기회인 만큼,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”며 “앞으로도 참여자들이 건강하고 보람 있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”고 말했다.